테이블 오더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계산대에서 대기하거나 종업원을 호출할 필요 없이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바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KG이니시스의 테이블 오더는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만 스캔하면 누구나 주문과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결제 수단으로 국내 및 해외 카드결제와 주요 6개사 간편결제를 연동해 제공한다. 이는 국내 업계 가운데 가장 많은 테이블 오더 결제수단을 제공하는 것으로, 자사결제수단 만을 제공하는 타 업체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다.
KG이니시스의 테이블 오더를 통해 제공되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L페이, SSG페이, K페이 등이다. 연말까지는 간편결제 수단을 1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KG이니시스는 이날부터 전국 200개 KFC 오프라인 매장에 테이블 오더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며 하반기 중에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와도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테이
회사 관계자는 "KG이니시스의 테이블 오더는 타사 테이블 오더 서비스와 달리 가장 많은 결제 수단을 제공한다는 것이 큰 강점"이며 "해외 카드도 지원하기 때문에 외국인 손님도 어려움 없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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