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는 미국 자회사인 엔케이맥스 아메리카를 통해 면역세포치료제 SuperNK(슈퍼NK)의 북미지역 공급을 위한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수준으로 완공하고 사옥을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엔케이맥스는 전세계 세포치료제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의 북미지역에 면역세포치료제 슈퍼NK를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엔케이맥스 아메리카가 완공한 면역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은 2만5000제곱피트 규모로 총 5개의 클린룸을 갖추고 있다. 또 슈퍼NK(SuperNK) 자가 및 동종 면역세포치료제 모두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현재 임상중인 자가 면역세포치료제 기준 연간 3600도즈(dose)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현재 엔케이맥스는 미국에서 기존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슈퍼NK의 임상1상을 실시하고 있고 멕시코에서는 건선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 병용투여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1/2a상을 실시하고 있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이사는 "고순도, 고활성의 유효한 NK세포를 대량증식 배양하는 자사 고유의 기술은 미국 현지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성장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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