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자산 성장에 힘입어 사업 안정성 제고 ▲수익성 및 자산 건전성 개선 추세 ▲ 최근 유상증자 결정에 따라 실질적인 자본 완충력 크게 개선될 전망 등을 등급전망 상향 근거로 꼽았다.
한국캐피탈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도 43% 증가한 115억원을 기록했다.
대주주인 군인공제회는 지난 10일 한국캐피탈이 결정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도 배정분에 100% 참여하는 등 경영 지원에 주력 둥이다. 이밖에 지난해 대출 및 할부금융 사업 확대에도 연체율(1개월 이상) 1.68%를 기록해 자산 건전성을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대출 취급 조건을 강화해 우량 여신 위주 영업을 전개하고 여신감리를 대폭 강화하는 등 양질의 자산을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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