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미코] |
미코는 이날 경기도 안성 신 공장에서 SOFC 제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선규 미코 회장은 이날 인사말로 "든든한 스택 기술력이 있어 우리는 생각보다 빠르게 시스템의 구현을 실현해냈다"며 "2㎾에만 머무르지 않고, 8㎾를 개발하고 100㎾를 구현하고 ㎿급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총 110억원의 건설비용을 투자해 건설된 이번 생산공장은 총 3893㎡(1293평) 부지에 총 4개월의 건설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 공장의 생산규모는 연간 1㎿규모다.
특히 이날 준공한 생산공장은 현재 국내 유일의 SOFC 전주기 생산공장이라는 점에서 국내 연료전지 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부 국책과제와 회사 자체적인 기술개발 투자 등으로 셀과 스택은 현재 90%, 시스템은 75% 이상의 높은 국산화율을 달성했고 이 모든 것들이 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사례로 꼽히기 때문이다.
또 그간 국산 SOFC 제품에 대해 상용제품이 없어 상용화에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국내 에너지 시장의 오해도 불식할 수 있는 표본으로써의 의미도 갖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코 관계자는 "연간 1㎿규모로 스택 생산공장이 증설됨에 따라 정부 보급사업 및 의무화시장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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