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집토스, 청년 주거안정 위한 상생협약 체결

↑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사진 왼쪽)과 이재윤 집토스 대표이사가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LH]

LH는 26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집토스와 '청년층 주거 및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집토스는 오프라인 중개사무소(서울지역 13개 직영점)와 온라인 어플리케이션(등록매물 4만4000세대)을 운영하는 청년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온·오프라인 중개서비스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LH 전세임대주택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원활한 주택물색 지원과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기반 제공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시행결과 분석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발굴해 향후 지역과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원활한 전세임대 주택물색을 지원하기 위해 중개사, 중개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계약가능 주택의 풀을 체계적으로 확보·제공하는 '전세임대 BANK 서비스'도 올해 12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청년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LH의 주거복지 기능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