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일원에서 공급 중인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1순위(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18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137건이 접수되며 평균 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12.9대 1)은 전용 84㎡B에서 나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부산의 최대 번화가인 서면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브랜드 대단지인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주택전시관 내방객 대부분이 상담을 받으며 내 집 마련에 대한 의지가 높았기 때문에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14일, 계약은 28~30일 모델하우스(부산시 동구 범일동 117-4)에서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8일과 10일
한편,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으며, 대출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