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창의적인 사업으로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비 청년 창업가 12개팀을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과 함께 청년 창업가 육성대회를 열고, 도시재생 분야 '예비 청년혁신스타' 12개팀을 선발했다. 모두 82개팀이 지원해 치열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수도권·충청호남·영남권 권역별로 4개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2개팀은 드로잉 카페·공유작업 공간·책방 문화 공간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에 시민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앱을 개발하거나(대구·바이어스 팀), 알려지지 않은 한류 관광 장소를 발굴해 지역재생과 연계하는(서울·셀 핀) 등 사업 유형도 다양했다. 태백시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개발사업과 관광 공간을 제안한 '빅 포레스트' 팀은 국토부의 도시재생 청년 인턴십을 통해 7월부터 태백시 도시재생센터에서 근무 중인 인턴 2명으로 구성돼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토부는 이번에 예비 청년혁신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