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손바닥 정맥 인증을 통해 영업점 창구에서 예금을 지급하는 '손으로 출금' 서비스를 7일부터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손으로 출금은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통장, 인감, 비밀번호 없이 예금 지급이 가능한 신개념 창구 출금 서비스다. 종이 통장이 필요 없고 신분증이나 인감 등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사라
국민은행은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파일럿 운영에서 확인한 고객들의 추가 요구사항을 반영해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외화예금 등으로 확대했다. 또한 상품 출금·송금·해약 업무에 더해 각종 증명서 발급을 포함한 46개 거래도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