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기술의 연단거리 확보 비교 [자료 = 두산건설] |
'단일앵커형 교량받침 기술'로 불리는 이 신기술은 기존 구조물 보강 시 단면 확장없이 신속하게 시공할 수 있으며, 신설 시에는 구조물의 폭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이러한 구조물의 축소는 지장물이 많은 철로나 도로 사이에 교각의 설치가 가능하게 되며 설계 시에 기존 시설물과의 간섭을 피할 수 있고 시공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건설신기술 제873호로 지정됐다.
시공 시 콘크리트 깨기와 무수축몰탈 사용량을 현저히 감소시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저감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교량받침기술 중 유일하게 녹색인증도 획득했다.
이 신기술은 기존 4개 이상의 고정용앵커를 단일화시켜 중앙부에 배치해 연단거리(고정용 앵커중심∼구조물 가장자리)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신기술 개발 관계자는 "고정용앵커 단일화에 따라 고강도 합금강의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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