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식품이 적자인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분할해 새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6일 해태제과식품은 자사 아이스크림 사업 부문을 분할해 '해태아이스크림 주식회사'(가칭)를 새로 설립하겠다고 공시했다. 물적분할 방식으로 해태제과식품이 신설회사 주식 100%를 소유하는
해태제과식품은 다음달 2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을 확정하는 한편 새 회사 이름도 논의하기로 했다.
[우제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