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치러진 금융공기업·공공기관 필기시험에서 최근 정책 과제나 화두로 등장한 경제 문제가 대거 나왔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서는 최근 금융권 최대 이슈라 할 수 있는 파생결합증권(DLS) 사태와 일본 수출규제 등이 논술 문제로 등장했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분쟁이 빈발하는 이유를 금융소비자 측면과 금융기관 측면에서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역할을 서술하라'고 했다.
금감원은 또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대책을 3∼4가지 제시하고 이 대책이 적절했는지 논하도록 했다. 한국은행도
신용보증기금은 디플레이션 개념과 원인, 영향, 대응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술하도록 했다.
[이승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