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8포인트(0.12%) 오른 2063.1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7.28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인 매수에 장 초반 2060선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중국 성장률 부진과 일부 기업의 주가 급락으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3분기 GDP 증가율이 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92년 발표 시작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무역분쟁 장기화로 인해 실물 경제가 타격을 받기 시작했다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지난 19일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합의안 초안 승인은 보류됐다. 일단 법적 절차에 따라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유럽 연합에 브렉시트 연기 요청 서한을 보내면서 오는 31일 단행은 무산될 걸로 보인다. 이에 브렉시트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보험, 음식료품, 통신업, 화학, 금융업, 유통업, 의약품, 은행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운송장비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주체별로 개인이 60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1억원, 7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KB금융, 신한지주, LG화학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SK텔레콤, 셀
이날 코스피시장에는 372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324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93포인트(0.14%) 오른 647.62를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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