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 김일평 넥스트레인 사장,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이 금융약정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포스코건설] |
이날 약정식에는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과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국내 저금리 기조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금융약정을 통해 안정적 사업비 조달을 할 수 있게 됐다.
신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안산·시흥·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권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총 구간 44.7km 길이의 복선 전철로, 총 사업비 3조3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개통 시 안산에서 여의도역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25분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이영훈 사장은 "이번 금융 약정을 바탕으로 신안산선이 성공적으로 준공되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과 교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꼼꼼한 설계와 안전한 시공을 통해'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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