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계열사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기술투자는 최근 진행된 300억원(3년물) 규모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1410억원가량의 주문을 확보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증액 여부에 따라 달라지지만 300억원 기준으로 개별민평금리 대비 50bp(1bp=0.01%포인트) 언더에 발행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조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기술투자뿐만 아니라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포스코건설 등 포스코 계열사들 역시 최근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잭팟'을 터뜨렸다.
포스코는 최근 진행된 5000억원 규모 회사
포스코 계열사들이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는 비결로는 성장세와 함께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석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