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2차 조감도 [사진= 삼호] |
봉천 제12-1주택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 39~116㎡ 총 51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에 공급되는 전용 116㎡는 단독세대형과 세대구분형 두가지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시공은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이 맡았다.
통상 아파트 청약을 위해서는 청약통장에 가입하고 청약가점이 높아야 하지만, 공개매각은 청약통장과 가점을 따지지 않기 때문에 청약가점이 낮거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을 쉽게 받을 수 있다. 가격을 다소 높게 써서 입찰에 참여해도 주변 시세보다 낮게 낙찰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사업장은 지사철 2호선 봉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2022년 개통예정인 신림선 경전철 서원역(가칭)도 가깝다. 신림선 경전철은 서울대앞에서 여의도(샛강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km 노선으로, 향후 개통시 강남 및 여의도 등 주요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공개매각은 공개 입찰경쟁 방식으로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소득기준이나 다주택자 여부 등의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
입찰 접수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개찰은 오후 4시에 진행한다. 낙찰자는 오후 4시 30분 발표하며, 계약은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결한다. 입찰신청 및 개찰·계약은 주택전시관(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3번출구 인근)에서 실시한다.
입찰보증금은 가구당 1000만원이다. 입찰신청시 입찰 세대 수에는 제한이 없고, 여러 세대 입찰에 참여할 경우 참여하고자 하는 세대 수만큼 입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2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