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 `2019년 시공VE 경진대회` 주택비용절감부문 최우수상 수상

↑ 조용채 평택고덕 ca-1 2블록 현장소장이 시공VE 시상식에서 주택비용절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라인건설]

라인건설은 한국토지공사(LH) 주최로 개최한 '2019년 시공VE 경진대회'에서 주택비용절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공VE(Value Engineering, 가치공학)는 성능향상, 원가절감 등을 통해 주어진 자원으로 고객이 기대하는 기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관리기법을 말한다. LH는 국내 LH 건설현장에 참여 중인 시공사를 대상으로 매년 '시공VE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라인건설은 이번 경진대회에 골조공사 공법개선을 포함해 원가절감분야, 가치향상분야, 설계보완분야 등을 포함해 총 65건을 제안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시공VE 활동과 제안된 제도개선 사안은 사례집으로 제작돼 앞으로 LH 건설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평가 주요항목에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포함시켰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라인건설에게는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공사 입찰 시 PC심사 신인도 3점, 시공평가에서 1.5점 등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공병탁 라인건설 사장은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주거공간 창출과 창의적 공사기법 및 관리기법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