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건설, 항아리 상권 입지 `군포 에이스 스퀘어` 분양

↑ 군포 에이스 스퀘어 상가 투시도 [사진= 에이스건설]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안정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항아리 상권' 내 상업시설이 관심을 받는 가운데 요산요수(시행)는 '군포 에이스 스퀘어'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상업시설은 지하 3층~지상 13층, 첨단산업단지 내 중심 상가로, 지하 1층(GF)부터 지상 2층까지 각 층마다 다른 콘셉트로 구성된다. 시공은 에이스건설이 맡았다. 특히 상가비율이 낮은 군포 첨단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상권이 한정돼 있어 한 곳에 머물러 직접적인 소비를 불러올 수 있는 '항아리 상권'을 갖춘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또 이 상업시설 동쪽과 서쪽으로는 각각 대형 중앙공원과 주차타워 및 차량등록사업소(예정)이, 남북쪽으로는 기업체가 입주해 있어 상권이 확대될 가능성이 낮다. 되레 산업단지 내 입주한 48개 기업체가 이들 직장인 수요와 공원 이용객들이 해당 상업시설쪽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상업시설 상층부에 위치한 총 428실의 지식산업센터 내 근로자들의 고정수요도 확보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3개월 만에 100% 계약을 마쳐 빠른 입주가 예상되며, 현대로템 및 현대자동차중앙연구소, 의왕ICD,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등도 가까워 대기업 종사자 수요의 유입도 기대된다. 아울러 약 7000세대(부곡지구 4000세대·초평지구 30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산업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이곳을 찾는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최대 6.6m의 높은 층고로 설계해 개방감을 갖췄으며, 지하 1층(GF층)은 광장형 상가로 광장 앞쪽으로 독립형 상가를 배치해 수요자들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게 했다. 지상 1층은 4면 개방 스트리트형 상가로 상가 내 공원과 연결돼 직접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식산업센터 내 기업체들을 배려한 접견실과 계단형 휴게공간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A동 2층은 테라스형 상가로 구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연결된 독립된 B동의 코너형 상가도 들어서는 다양한 스타일로 설계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디지털엠파이어 A동 106호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