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 조감도 [사진= 신안] |
최근 검단신도시 주택시장은 교통망 개발로 들썩이고 있다. 실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인천지하철 1·2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미분양 물량 3000여세대가 지난 9월 전부 소진됐다. 또 공동주택용지 22개 블록과 주상복합용지 2개 블록도 모두 매각이 완료됐다.
여기에 국토부 산하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지난 달 말 발표한 '광역교통비전 2030'에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과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일산 연장, 인천 1호선 검단 연장,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개통 등이 포함되면서 시장에 온도가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교통망 개발을 필두로 해 최근 분양가 상한제 이슈로 검단신도시의 부동산시장이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미분양 물량도 모두 소진됐고 수도권 서부지역의 급행철도 노선인 GTX-D노선 후보지로 검단이 물망에 오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업장이 위치한 AB블록은 검단신도시의 관문 입지로 교육시설과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이 고루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2021년과 2022년 각각 개교 예정인 검단2초, 검단1중·고교를 비롯해 인근에 유치원, 초·중·고교가 계획돼 있으며 인천영어마을도 가깝다. 물류유통부지로 개발되는 '스마트위드업Ⅲ'와 맞닿아 있고, 물류시설, 아울렛, 할인매장, 쇼핑몰 등의 조성(예정)에 따른 주거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 개통 시(2024년 예정) 2정거장이면 서울로 이동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서울지하철 5·9호선 이용도 쉽다. 또 인천지하철 2호선(검단-김포-일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및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연결로까지 신설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전 세대는 통풍 및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지상에 차를 없앤 설계가 적용됐다. 지상주차장을 없앤 자리에는 공원과 산책로 등을 꾸려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아파트 천정고(2.3m) 보다 5cm 높은 설계(2.35m)를 적용해 개방감을 향상시켰으며 현관창고, 복도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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