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센텀 KCC스위첸은 모든 평형이 최저 58점을 넘었다. 59㎡형은 당첨 커트라인이 최저 60점, 최고 64점이었고, 64㎡형은 58~76점이었다. 인기가 많은 84A㎡형은 62~74점, 84B㎡형은 59~71점이 당첨됐다. 당첨 평균 커트라인은 63점대였다. 청약가점은 무주택 기간 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7점, 부양가족 수 35점이 만점인 것을 감안하면 63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을 다 채우고 부양가족 2명(64점)을 충족해야 한다. 서울 1순위 당첨 평균 가점이 52점인 것과 비교해도 높은 점수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 리얼투데이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 1순위 평균 가점을 계산해 본 결과 평균 52점이었다.
센텀 KCC스위첸은 부산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고 일주일도 안 돼 청약을 시작해 관심을 모았다. KCC건설이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1-1구역 주택 재개발사업을 통해 분양한 센텀 KCC스위첸은 444가구를 분양하는 데 1만8160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67.76대1을 기록했다. 총 5개 주택형 모두 해당 지역에서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BEXCO) 시립미술관 등이 모여 있는 센텀시티와 차로 10분 거리다. KCC스위첸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1200만원대로 그 주위에서 보기 드문 신축이다.
업계에서는 해운대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자 부산과 인근 지역 대기 수요가 대거 모여들어 청약 문턱이 높아졌다고 분
[이선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