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컴투스 실적은 서머너즈워의 안정적인 매출과 야구라인업의 호조로 시장 컨센서스 부합했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서머너즈워의 매출은 3분기 대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영문소설도 내년 1분기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돼 소설,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 IP 강화 사업을 통해 신작 출시 전까지 서머너즈워의 안정적인 매출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야구라인업 역시 확실한 코어 유저층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 연구원은 앞으로 신작 출시 시점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올해 초 지속적인 출시 지연으로 주가 하락이 이어진 바 있다.
최 연구원은 "연내 스토리 RPG 게임인 '워너비챌린지', 방치형 RPG 게임인 '좀비여고'가 출시될 예정이고 내년 상반기에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하반기에 '서머너즈워 MMORPG'가 출시될 것으로 보여 신작 예정작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최근 인수한 스튜디오들의 선방도 이어져 향후에도 안정적
이어 "현재 주가 수준에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없을 것"이라며 "내년부터 주가는 우상향 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