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실손보험금, 서류 없이 전자청구·지급

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생명이 서울성모병원과 손잡고 서류 발급 절차 없이 실손보험금을 청구해 받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농협금융지주·농협생명은 지난 25일 서울성모병원과 실손보험금 전자 청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실손보험금 전자 청구부터 자동 송금까지 가능한 서비스는 NH농협생명이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실손보험금 전자 청구 서비스는 병원에서 진료비를 낸 환자들이 서류 발급이나 보험금 청구서 작성 없이 진료받은 병원 애플리케이션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제도다. 고객 접수부터 보험금 산출까지 걸리는 시간이 1분 남짓에 불과하다. 보험금이 10만원 이하면 접수 즉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새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