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오산시청에서 진행된`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 협약식에서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사진 우측)와 곽상욱 오산시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
이날 사업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김창학 현대엔지어링 대표이사를 비롯해 컨소시엄 참여사 8개 기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오산시청 동측 일원 농경지에 오산시와 민간사업자가 출자해 PFV(Project Financing Vehicle)을 설립,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지난 4월 1일 오산시가 민간사업자 공개 공모를 실시한 후 7월 3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현대엔지니어링·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케이알산업·새천년종합건설·이엠종합건설·이에스개발·에코앤스마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투자금은 총 7500여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오산시청은 내년 상반기 주민 공람 절차를 거쳐 9월 경기도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 및 시의회 출자 승인을 완료하고, 10월 PFV(Project financing Vehicle,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21년 하반기까지 실시계획승인, 용지보상에 이어 2022년 착공에 나서 2024년 단지조성 공사(사업제안서 기준 면적 68만6932㎡, 지식산업시설용지·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복합시설 용지 등)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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