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롯데건설이 첫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로 공급하는 물량으로 마련한 모델하우스는 협소하다는 이유로 사전예약을 받아 방문 인원을 통제했다. 지난 8일 문을 연 `르엘신반포센트럴·르엘 대치` 모델하우스의 한산한 내부 모습. [사진 = 이미연 기자] |
2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11월 분양예정 물량은 총 71개 단지, 5만5616세대(일반분양 3만8789세대)였지만, 실제 분양이 이뤄진 사업장은 예정 물량의 절반 이하인 34개 단지, 2만4735세대(일반분양 1만5797세대)로 나타났다.
이달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물량은 총 52개 단지, 4만2736세대(일반 분양 3만431세대)다. 이는 전년 동기 총 공급량(2만4726세대)보다 137%, 일반 분양물량(1만6387세대)보다 117%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전국 공급예정 물량 중 절반 이상인 2만7794세대가 수도권에서 계획돼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지역 발표 이후 12월 분양이 예정되어 있던 '둔촌주공' 등 대규모 단지들이 내년으로 분양을 연기하면서 계획 물량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 2018년과 2019년 12월 분양물량 비교 [자료 = 직방, 단위 = 세대수] |
지방에선 1만494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대구(5140세대)의 공급량이 가장 많다. 계림2구역 재개발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1101세대), '남구도시첨단 D2블록 제일풍경채'(533세대), 아산탕정2A2 신혼희망타운(708세대), 양산사송A1 신혼희망타운(792세대) 등이 대표 사업장으로 꼽힌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강남구에서는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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