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02년 제정한 조례에 의하면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은 환경영향평가를 의무화하고, 건축 전체 면적이 15% 이상 늘어나면 환경영향평가를 받게 돼 있습니다.
따라서 연면적 60만 7천여㎡로 지어질 제2롯데월드는 지난해 건축허가 때보다 연면적이 18만여㎡ 늘어났기 때문에 환경영향평가를 거쳐야 합니다.
결국, 이달 내로 신축방침이 확정되더라도 일반적으로 환경영향평가가 5~6개월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7월 이후에나 건축 허가가 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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