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크로 이슈 완화 분위기에도 4분기 실적은 밝지 않을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5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줄고,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5%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에는 재성장 시기가 올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고영의 내년 매출액은 2699억원, 영업이익은 526억원으로
김 연구원은 "기존 검사 장비들과 신규 장비들의 견조한 발주로 내년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진했던 올해 기저효과에 이연된 고객사들의 발주가 재개되고, 5G 수혜에 따라 본업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