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비트는 보유 중이던 교환사채를 100억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에이아이비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월 코스닥 상장사 지스마트글로벌의 최대주주 '제이에스홀딩컴퍼니'가 발행한 지스마트글로벌의 교환사채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매각을 통해 에이아이비트는 현금 유동성을 향상시키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에이아이비트 관계자는 "이번 교환사채 매각을 통해 현금 유동성 및 재무 건전성을 향상시켜 향후 관리종목 편입 해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아이비트는 지난해부터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말 160%에 달했던 부채비율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39.78%로 개선됐다. 또 현금 유동비율도 같은 기간 137%에서 272.33% 이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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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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