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치동 은마아파트 모습 [사진 = 매경DB] |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시정비사업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시정비사업 종합 정보시스템'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시행되는 정비사업·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축한 것으로, 전국 2000여 개 정비구역의 전수조사 및 공적서류 수집을 통해 구역별 현황 등 다양한 정보와 통계, 편익기능을 관리·제공한다.
그 동안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사업주체인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관리하면서 발생했던 정보의 부정확성과 수준의 차이로 인한 사업관리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했던 자료 취합과 분석과정의 비효율을 개선해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특히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기반으로 정비구역 및 구역별 기초정보, 추진단계, 사업계획, 조합운영현황
국토부는 정비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증진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의 수준과 범위를 검토해 내년 상반기 중 시스템을 대국민에 공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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