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27~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 버자야 타임스스퀘어호텔에서 아시아신협연합회 주최로 열린 '2019 아시아신협연합회 포럼 및 총회'에서 개막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협] |
김 회장은 이날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며 "'One Union(원 유니온)'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조합이 참여하는 신협 내부의 플랫폼이 시급히 구축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은행과 은행을 하나로 연결하는 '오픈뱅킹(Open Banking)' 서비스를 언급했다. 그는 "주거래 은행의 앱 하나로 다른 은행의 계좌거래까지 가능해졌다"며 "은행의 '오픈뱅킹'과 신협이 지향하는 'One Union'은 같은 방향성을 가진 동일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One Union의 일환으로 김 회장은 "제도적으로 신협의 공동유대(영업구역)는 역사적 유
이어 "883개 개별 신협으로 보면 미약하지만 전체를 하나의 금융기관으로 간주하면 100조원의 초우량 거대 금융기관이 된다"며 올해 신협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