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 is 열정; 현대적인 삶, 건설적인 사람' 사진전 포스터 [사진= 현대건설] |
현대건설은 공간사진작가 이원석과 함께 오는 13~17일 종로구 계동 본사 1층 로비에서 '건설 is 열정; 현대적인 삶, 건설적인 사람'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작년 9월 래퍼 키썸과 함께 작업한 뮤직비디오 '건설 is Challenge'에 이은 두번째 아티스트 컬래보레이션(협업)이다.
건설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를 위해 이원석 작가는 현대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서울제물포로지하화', '힐스테이트 신촌', '김포고촌 물류시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세종-포천 고속도로' '힐스테이트 이진 베이시티' 총 6개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 작가는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이들이 땀 흘리며 건설현장과 조화를 이루는 열정적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렇게 탄생한 30여 점의 사진은 사진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원석 작가는 "건설현장에 가보니 모든 것이 그냥 지어지는 게 아니라 '사람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계보다는 인간이 더 우선시되는 무언가의 휴먼파워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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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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