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금을 줘서 경관을 개선한 청파로변 일대 한 건물. [사진 제공 = 서울시] |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사업'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청파로변은 서울역 후면에 위치한 중림동과 만리동 일대를 말한다. 리모델링을 신청한 총 17곳 중 6곳이 최종 선정돼 최소 9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의 지원금을 서울시로부터 받았다. 이에 더해 개인(건물주)이 나머지 공사비를 부담하며 경관 개선 작업에 나섰다. 가령, 중림동A번지에 있는 한 건물은 페인트칠 등 경관개선 작업에 총 1억7600만원의 공사비가 들었는데, 개인이 1억4600만원, 서울시가 3000만원을 부담했다. 덕분에 서울역, 서울로7017에 방문한 시민들은 금이 간 건물이 아닌 깨끗하게 단장된 건물들을 볼 수 있게 됐다.
↑ 서울시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금을 줘서 경관을 개선한 청파로변 일대 한 건물. [사진 제공 = 서울시] |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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