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한 폴더블 OLED가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인정받았다"며 "올해 폴더블 OLED 뿐만 아니라 플렉서블 OLED, 리지드(Rigid) 타입 OLED 패널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삼성디스플레이 OLED 매출액은 29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할 전망이며, 추가적인 업사이드도 있다는 게 소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올해 덕산네오룩스의 실적은 매출액 1268억원, 영업이익 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61.1% 늘
그는 "올해 상반기 Green Prime 공급이 증가할 전망이며, 하반기 플래그쉽 스마트폰용 Red Host 공급이 재개될 전망"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 QD OLED TV 패널 투자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14.2%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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