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 천안 신불당 상권 `천안 불당 정석프라자 4차` 롯데시네마 입점 확정

↑ 신불당 정석프라자 4차 투시도 [사진= 정석]

정석(시행)은 천안시청·체육공원 맞은편 신불당 상권에서 공급 중인 '천안 불당 정석프라자 4차'에 롯데시네마와 유럽풍 푸드스테이션, 영캐주얼 브랜드 입점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이 근린상가는 연면적 약 2만1500㎡,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입점을 확정한 롯데시네마와 푸드스테이션은 각각 지상 7~10층과 지하 1층에 들어서며, 영캐주얼 브랜드는 지상 2층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현재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지상 1층)와 병원·학원(지상 3~6층)의 입점 혐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지인 불당신도시는 약 1만20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단지, 성성지구와 옛 불당 상권을 품은 입지 경쟁력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천안 신불당 상권에 상급 공급이 늘면서 입지여건에 따라 공실이 방생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상가 공급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공실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천안 불당 정석프라자 4차'는 롯데시네마, 푸드스테이션, 영캐주얼 브랜드 입점 확정 외에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지상 1층)과 병원 및 학원(지상 3~6층)의 입점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석 관계자는 "앞서 공급된 '3차 상가'가 최근 임대를 모두 완료하면서 이번 '4차 상가'에 대한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두 상가의 유동고객 확대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사와 최상의 브랜드를 선별해서 입점 유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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