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투시도 [사진 = 한국자산신탁] |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일원 단구도시개발지구 내 첫 공급 사업장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4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91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채정됐으며, 시공은 에이스건설과 양우종합건설이 맡았다.
단구도시개발지구는 인근의 남원주역세권과 함께 무실지구와 혁신지구를 잇는 약 5000세대 규모의 주거벨트로 개발된다. 특히 해당 사업장은 단구도시개발지구 안에서도 서울경강선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힌다.
경강선은 경기 시흥 월곶역에서 판교와 여주, 원주를 거쳐 강릉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판교~여주와 원주~강릉 구간이 개통된 상태다. 오는 2023년 여주~원주 구간이 복선화전철로 개통되면 강원도 원주에서 판교, 수서역 등 서울 강남권까지 약 1시간 안팎에 도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 개통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보통학거리의 남원주초교를 비롯해 10여 개의 초·중·고교가 사업지 반경 2km 내에 있고, 단지 안에 '에듀센터'와 '종로엠스쿨'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에겐 자녀의 3년간 학원비를 지원(1년 차 2자녀 기준 100%, 2~3년 차 자녀수 상관없이 50%)하는 교육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플러스 및 하나로마트부터 롯데시네마, 원주의료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맞통구 설계가 적용됐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안방 드레스룸, 혁신 주방공간, 전 타입 알파룸(팬트리) 및 현관
계약자에겐 계약금 500만원(1차), 담보대출특별이자지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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