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2000년 이후 분기실적이 첫 적자를 기록하면서 주가도 급락했습니다.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에서 움직이다가 하반기나 돼야 반등의 조짐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8년 만의 첫 분기 영업적자, 그것도 예상을 훨씬 벗어난 '실적쇼크'에 삼성전자 주가도 추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상반기까지 흑자 전환이 쉽지 않을 것으로
▶ 인터뷰 : 이민희 / 동부증권 연구위원
- "의미 있는 수준의 실적 회복은 상반기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나 LCD 가격이 안정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수요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반도체와 LCD 가격 하락세가 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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