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M은 OLED 패널의 해상도를 결정짓는 핵심 부품이다. 약 2000만 개 이상의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는 인바(Invar) 소재의 얇은 금속판이다.
웨이브일렉트로는 지난 2010년부터 약 700여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전주도금 방식의 OLED 증착용 FMM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면 글로벌 FMM 시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특히 최근 일본에 전적으로 의존해 오던 핵심 소재 부품 장비들의 국산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는 전주도금 방식의 FMM도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와 최종 조율을 끝내면 곧이어 공급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회사가 개발한 OLED 패널용 유기재료도 지난해 하반기 양산 공급 시장에 진입했으며 올해 들어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주도금 방식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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