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협동조합 금융그룹'이라는 농협금융그룹의 비전을 계승해, 새로운 10년의 글로벌사업 도약을 위한 4대 핵심가치를 제정했다.
▲ 농업금융분야 강점을 살린 '차별화(Differentiation)' ▲ 세계화와 더불어 포용적 현지화를 강조한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생태계 전환에 대응한 '디지털 혁신(Digital Innovation)' ▲ 농협금융의 공익적 위상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등이다.
이와 더불어 전략방향으로 ▲ 선택과 집중을 통한 '아시아 중심 네트워크 확장' ▲ '글로벌 IB역량 강화' ▲ 도전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을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경영목표로 '2025년까지 자산 6조원, 당기순이익 연 1600억원, 해외 네트워크 13개국 28개 달성'을 세웠다. 2019년 말 현재 자산은 1조 3565억원, 당기순이익 연 289억원, 해외 네트워크는 9개국 16개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글로벌사업은 단기적인 성과위주의 과도한 확장보다는 내실을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에도 불구, 해외 현지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언제나 건강이 최우선임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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