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수요자 40% "버블세븐 사겠다"

현재 주택 구입 계획을 갖고 있는 수요자들의 40%가 버블세븐 지역의 주택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 931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조사한 결과 '앞으로 6개월 내 주택을 매수하겠다'는 응답자는 213명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버블세븐 주택을 사겠다는 응답은 39.4%로 최근 2년 내 조사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버블세븐 집값이 크게 하락하면서 저가 급매물을 잡으려는 실수요와 주택을 넓혀가려는 '갈아타기'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