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들섬에 '오페라 하우스' 생긴다

한강 노들섬에 '오페라 하우스'가 생깁니다.
서울시는 한강 노들섬에 5만 3천㎡ 규모로 들어설 복합예술시설의 이름을 '한강 예술섬'으로 발표했습니다.
이곳에는 1,900석 규모의 심포니홀과 오페라 극장, 미술관, 야외음악공원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한강 예술섬'은 초청된 국내외 6인의 저명한 건축가의 설계 경쟁을 통해 선정된 박승홍 건축가의 '춤'이 당선됐습니다.
서울시는 4,5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 중으로 당선작가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4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