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덕 사장은 mbn 정운갑의 Q&A에 출연해 양도세 면제 조치만으로 16만 가구에 달하는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지방 미분양주택을 살 때 한시적으로라도 증여세를 면제해주는 파격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대한주택공사에서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고 있지만, 이는 국민의 세금이 드는 일이라며 시중의 여유 자금을 통해 미분양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통합에 대해 다음 달 초 법안이 통과되면 합병 추진이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미 기능과 조직 통합에 대한 연구 용역을 발주해 10월 출범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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