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공개한 2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거래건수는 2만 8천7백 건으로 한 달 전보다 1만 건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서울 강남 3구의 거래량이 1천210건으로 2년 2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의 거래가 1만 1백 건을 기록하며 배 이상 늘었습니다.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서울 송파 잠실 주공 5단지 77㎡의 경우 11억 원까지 거래되면서 한 달 새 2억 가까이 올랐고, 서초 반포 에이아이디 차관 아파트 73㎡형도 두달 전보다 1억3천만원 상승한 9억8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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