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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 증시 강세에 1%에 급등 출발

기사입력 2020-06-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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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1%대 급등 출발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49포인트(1.41%) 오른 2122.97을 기록 중이다.
이날 30.90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1% 이상 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강세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미국 등의 경제 지표가 양호한 데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경제 재개 차질 우려가 커졌다. 다만 지난주 주요 지수가 큰 폭 하락했던 만큼 추가적인 영향은 제한됐다.
반면 경제 지표가 일제히 양호하게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5월 펜딩 주택판매지수는 전월보다 44.3% 급등한 99.6을 기록했다. 이는 2001년 1월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지수 산출을 시작한 뒤 최대 월간 상승률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15.0% 증가도 큰 폭 웃돌았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활동지수도 마이너스(-) 6.1로 전월 -49.2에서 큰 폭 올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부양책도 주가 상승을 거들었다. 연준은 기업 자금지원 방안의 하나인 '프라이머리마켓 기업신용기구(PMCCF)'를 통한 회사채 매입을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발행시장에서 연준이 기업으로부터 직접 회사채를 사들이는 방안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일부 호재성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강세를 보였다"며 "특히 미국 경제지표 호전과 일부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개별 기업들의 강세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국제유가가 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강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서 연구원은 "다만 오후 들어 고용 불안 등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이 유입되며 그 폭이 제한됐다"며 "이는 한국 증시가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출발이 예상되나 여전히 경기 불확실성을 감안, 그 폭을 확대하지 못함을 예상케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업종지수가 강세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화학, 제조업 등이 1% 이상 뛰고 있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5억원, 33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629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490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LG화학, 삼성SDI, 카카

오, 현대차, SK,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등이 1~2%대 강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74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6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9.18포인트(1.25%) 오른 743.87을 기록 중이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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