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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대책 직전 전국 주택 매매·전세는 물론 월세까지 올라

기사입력 2020-07-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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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감정원]
↑ [자료 = 한국감정원]
6.17대책 발표 직전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가격의 상승폭이 커지고 서울은 하락에서 상승 전환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전세가격과 월세가격도 올랐다. 문재인 정부의 22번째 부동산대책인 '6.17대책' 발표에도 풍선효과로 인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월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41% 상승했다. 서울(-0.09%→0.13%)은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고, 수도권(0.25%→0.49%)과 지방(0.03%→0.33%)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세종은 전달 0.32%에서 6월 2.13% 오른 것으로 집계되며 유달리 상승폭이 컸다. 이번 조사는 5월 12일~6월 15일의 조사 결과라 6.17대책 영향은 반영되지 않은 조사 결과다.
지역별로는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서울(0.13%)의 경우 개발호재(GBC, 목동6단지 안전진단통과 등) 영향 등으로 상승 전환했다. 경기(0.68%)·인천(0.77%)은 교통호재(GTX, 신안산선 등)와 정비사업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역세권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 강북권에서 동대문구(0.19%)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과 저가 단지 위주로, 노원구(0.17%)는 9억원 이하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 성동구(0.16%)는 성수·금호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16%)는 정비사업 호재(성산시영 안전진단 통과) 있는 성산동과 공덕동 역세권 위주로 오르는 등 강북 모든 지역이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구로구(0.28%)는 교통호재(신안산선 등)가 있는 가운데 9억원 이하 중저가 단지 위주로, 송파구(0.24%)는 개발호재(GBC, 잠실MICE 등) 있는 잠실동 인기단지 위주로 올랐다. 양천구(0.16%)는 정비사업 진척(6월 12일 목동6단지 안전진단 최종 통과) 기대감이 있는 목동 신시가지 위주로, 영등포구(0.14%)는 여의도 재건축과 문래동 위주로, 강남구(0.08%)는 대치·역삼·삼성동 등 인기 지역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에서 대전(2.19%)은 혁신도시와 대전역세권 개발 기대감 등으로, 충북(1.58%)은 개발호재가 있는 청주시 위주로 상승했으나, 광주(-0.01%)는 신규 입주물량 등으로, 제주(-0.24%) 등은 지역경기 부진으로 하락했다.
6월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26% 상승했다. 수도권(0.15%→0.35%)과 서울(0.05%→0.15%)은 물론 지방(0.04%→0.18%)도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0.15%)은 저금리 유동성 확대와 청약 대기수요 등의 영향으로, 경기(0.48%)·인천(0.39%)은 분양시장 호조 등에 따른 청약대기 수요 증가와 직주근접, 교육환경 등 선호도가 높은 지역 위주로 수요 지속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강남에서 송파구(0.43%)는 신천·잠실동 등 인기 대단지 위주로, 강남(0.22%)·서초구(0.28%)는 학군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올랐다. 강동구(0.20%)는 성내·천호동 위주로, 구로구(0.18%)는 신도림·개봉동 등 역세권 단지와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고, 양천구(0.02%)는 신정뉴타운 입주 마무리되며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강북권의 경우 마포구(0.19%)는 정주여건과 학군이 양호한 공덕·염리동 위주로, 성동구(0.18%)는 금호·상왕십리동 등 신축·역세권 단지 위주로, 용산구(0.14%)는 용산역 인근 이촌·신계동과 효창동 신축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지방에서 세종(0.86%)은 가격대가 낮은 외곽지역인 조치원 위주로, 대전(1.14%)은 전세매물 부족에 따른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양호한 대단지 위주로, 울산(0.56%)은 재개발 이주 등에

따른 수요 증가로 상승폭이 커졌으나, 제주(-0.16%)는 입주물량 누적과 제2공항 개발사업 지연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6월에는 전국 월간 주택종합 월세가격(0.05%)도 올랐다. 수도권(0.02%→0.07%)과 서울(0.01%→0.03%)은 상승폭이 커졌고, 지방(-0.01%→0.03%)은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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