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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당첨자 10명 중 7명이 3040…학세권 신규 공급도 이어져

기사입력 2020-07-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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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전국 아파트 청약 당첨자 15만7553명 중 가장 당첨자가 많은 연령대는 30대였다. 전체의 41%(6만4614명)가 30대였고, 40대는 27.7%(4만3607명)를 차지해 당첨자 10명 중 7명은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40세대가 학령기 자녀를 둔 연령대인 만큼, 건설사들이 올 하반기 학세권 위주의 신규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5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 소재 '흑석한강센트레빌2차' 전용면적 84㎡ 실거래가는 13억1000만원(14층)으로 전년동월대비(19층, 11억원) 약 19%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동작구 흑석동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상승률이다. 이 단지는 은로초가 가깝고 중앙사대부속중, 동양중, 상현중 등이 도보권이다.
지방에서도 학세권 단지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올해 5월 입주를 마친 대구 중구 남산동 소재 'e편한세상 남산'은 지난 4월 전용 84㎡이 6억 4200만원(20층)에 거래됐는데 이는 초기 분양가 4억700만원보다 2억3500만원이 오른 것이다. 이 단지는 반경 500m 내 대구남산초, 계성초·중, 성명여자중 등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 여름에는 학세권 신규 공급도 이어진다. 수도권은 명문학군이 밀집된 지역에, 지방은 초·중·고가 도보권에 위치한 지역에 새아파트가 나온다.
SK건설은 이달 중 인천 영종국제도시 A7블록에서 '운서 2차 SK VIEW Skycity'(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 909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영종고, 운서초가 가깝고, 명문학군으로 평가받는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과 인접한 단지다. 특히 이들 3개 학교는 인천 내에서도 서울대 진학률이 높은 학교들이다. 이번 물량은 지난해 분양을 마친 1차 단지의 후속 단지다.
같은 달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에서 '대치 푸르지오 써밋'(489세대 중 일반분양 106세대)을 공급한다. 주변에는 대현초, 대명중, 휘문중·고, 진선여중·고, 경기고, 단대부고, 중대부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가 가깝다.
금호산업은 충남 천안에서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584세대 중 일반 267세대)을 선보인다. 도보거리에는 청수초와 청수초 병설 유치원이 있고, 반경 1㎞ 내에는 구성초, 가온초, 가온중, 청수고 등 초·중·고

교가 단지 밀집해 있다.
울산에서는 반도건설이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455세대 중 일반 122세대, 오피스텔 40실)을 짓는다. 단지 내부에는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인근에는 태화초, 우정초, 양사초, 울산중·고, 울산여중, 강남고 등 지역 명문 학교가 자리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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