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지구에서 올해 첫 분양을 한 아파트에는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마감이 됐는데요,
청라에 들어설 다른 아파트들도 속속 예비 청약자 맞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화건설은 인천 청라지구에서 130~178㎡의 중대형, 1천172가구를 선보였습니다.
3.3㎡당 분양가는 1천~1천100만 원 선으로, 업체 측은 70만㎡에 달하는 호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 인터뷰 : 권혁준 / 한화건설 청라 분양팀장
- "일반적인 아파트는 판상형으로 일렬로 배치되는데, 단지 중앙에 그린 커뮤니티를 뒀기 때문에 전세대에서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한일건설은 청라지구에서 130~173㎡, 257가구 분양에 나섰습니다.
3.3㎡당 분양가는 1천50만 원 선으로, 업체 측은 세계적인 건축가의 설계를 통해 내부 공간이 넓어 보이게 했고」, 디자인도 심플하게 꾸몄다고 설명합니다.
▶ 인터뷰 : 신영관 / 한일건설 청라 분양소장
- "내부 디자인은 화이트 톤으로 기존 아파트에 비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심플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에 5년간 양도세 면제, 전매제한 기간의 1~3년 축소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천 청라지구.」
연이어 나온 중대형 분양 물량에 예비청약자들은 청약에 나설지, 그렇다면 어떤 아파트를 선택해야 할 지 때아닌 고민에 쌓였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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