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체들이 미분양 아파트 해소를 위해 경쟁적으로 분양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에서 '성원 상떼빌'을 분양하고 있는 성원건설은 3.3㎡당 약 1천300만 원 선이던 기존 분양가를 20% 가량 낮춰 평균 1100만 원 선에서 공급하고
남양주시 도농동에 '부영 애시앙'을 분양하고 있는 부영도 3.3㎡당 1천590만 원 가량이던 분양가를 작년 말 100만 원 가량을 낮춘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110만 원을 인하했습니다.
분양가 직접 인하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세우는 업체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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