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주에는 전국적으로 10개 단지, 5천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특히 인천 청라 동시분양을 포함해 광교신도시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천 청라지구 동시분양 물량이 모델하우스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에 들어갑니다.
모두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로 2천429가구입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평균 1천85만 원~1천95만 원 선입니다.
앞으로 5년간 양도세가 100% 면제되며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짧아진 것이 장점입니다.
때문에 실수요자 보다는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 수요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의 경우 중복 청약이 일부 가능한 만큼 단지들을 비교 분석해 신중히 청약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광교신도시에서도 668가구가 공급됩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천347만 원~1천361만 원으로 전용 121~123㎡형으로 구성됩니다.
또 의정부시 상계 장암지구 1,2단지 중 일반 물량 430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도 진행됩니다.
이번 주에만 5천 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인천 청라지역의 분양 열기가 계속 이어질지, 또 다른 지역까지 확산될지 관심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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