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오산시 부산동과 용인시 영덕동을 잇는 동탄신도시 광역도로 13.8Km를 7월 1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도로는 왕복 6차선으로 지난 2006년 12월 공사에 착수해 총사업비 8천276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이 도로와 연결되는 용인-서울 간 민자
2개 도로가 동시에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토지공사는 이 도로를 이용할 경우 동탄 신도시에서 서울까지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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