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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주식이나 펀드로 돈을 불리려는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성향을 선진국과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목돈 마련을 최우선 목표로 하면서 장기 투자나 분산투자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주식 한 종목을 1년 넘게 보유하는 장기 투자자를 주변에서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주식 투자자
- "대형주는 3,4개월 가지고 있고요, (보통) 열흘 이상 안가죠."
실제 우리나라 투자자 가운데 16% 만이 샀던 주식을 1년 이상 가지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87%가 1년 넘게 주식을 보유한다는 일본 투자자들과 비교하면 장기 투자에 인색한 셈입니다.
펀드에 투자할 때도 분산투자 원칙에 소홀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 인터뷰 : 김영민 / 금융투자협회 조사연구팀장
- "미국 같은 경우는 6개 정도 펀드를 보유하는 걸로 나왔습니다. 우리 투자자보다는 3배 이상의 펀드 종류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우리 투자자들은 목돈을 마련하려고 투자하는 성향이 선진국보다 높았습니다.
때문에 길게 분산 투자하기보다 수익률이 높은 종목이나 상품에 집중투자하는 경향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올해 30조 원까지 규모가 커질 걸로 보이는 퇴직연금 등이 본격 도입되면 장기투자 계획은 필수적입니다.
▶ 인터뷰 : 오대정 / 대우증권 연구원
- "퇴직연금이 본격 도입됨에 따라서 수익성과 안정성의 균형을 잡는 분산투자와 장기투자에 대한 인식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펴,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 등에 투자하는 비율은 29%로 미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아직 예금이나 현금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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