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기분 좋게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어제(24일)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한범과 백승호, 고영준의 연속골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에이스' 이강인 선수도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출전해 선발로 36분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습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동안 16골을 넣고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황선홍호는 모레 저녁 키르기스스탄과 16강전을 치릅니다.
[ 서영수 기자 engmat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