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연초부터 거침없이 올랐던 서울과 수도권 전셋값이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여름이라는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인데요. 약보합세가 길게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수도권 전세시장이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안정 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급격하게 올랐던 전셋값은 서울에 이어 수도권까지 최근 하락세를 보이면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송파와 서초, 노원구 등 전셋값 상승을 주도했던 곳에서 가격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군 수요와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여름 비수기로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인터뷰 : 함영진 / 부동산써브 실장
- "여름철에는 이사 수요가 잦아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을까지 전세시장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점도 전셋값을 끌어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부터 올 하반기까지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8만 가구 이상이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서울 뉴타운 지역과 고양 덕이·식사지구, 파주 교하신도시에 입주 단지가 많습니다.
다만, 학군 수요가 재개되는 올겨울, 또 대규모 입주 물량이 마무리되는 내년 초에는 전세시장이 다시 불안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